수원보훈지청은 15일 노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연계, ‘행복케어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미용, 발마사지, 웃음치료로 이뤄진 프로그램이며 이미용봉사에 박준헤어, 발마사지에는 창훈대교회 여선교회, 웃음치료에는 최원호 펀리더십교육원장의 자원봉사를 통해 지청을 방문하는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매 월 셋째 월요일마다 진행된다.
수원보훈지청 관계자는 “점점 웃을 일이 없어지는 각박한 세상이지만 행복케어서비스의 발마사지나 미용, 웃음치료 등을 통해 한 달에 한번이라도 어르신들이 크게 웃게 된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