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포켓볼 당구 남녀 최강자 가린다

2013.07.18 21:49:26 18면

본보 주관 19~21일 수원 매향여자정보고서 개최… 톱 랭커 총출동 80명 승부

전국 포켓볼 당구 남녀 최강자를 가리는 ‘2013 수원컵 전국포켓볼당구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에서 벌어진다.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경기신문과 경기도당구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총 80명(남자부 48명, 여자부 32명)의 한국 포켓볼 당구 톱 랭커들이 총 출동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뉘어 각 부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포켓9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각 부 예선경기는 8선승 넉다운토너먼트(남자부)와 7선승 넉다운토너먼트(여자부)로 진행되며, 남녀부 본선 8강 경기는 21일 오전 9시부터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 총 4개의 테이블에서 일제히 열린다.

남자부에서는 대한당구연맹 랭킹(2013년 6월 12일 발표) 1위이자 올 시즌 M-Tour 1차 대회, 제9회 대한체육회장배 9볼, 제4회 대한당구연맹회장배 10볼 등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한 유승우(대전당구연맹)를 비롯해 김보경(서울시당구연맹·2위), 강태윤(부산시당구연맹·3위), 강경한(하민욱·제주당구연맹·4위) 등 톱 랭커들이 모두 나서며 이완수(인천시당구연맹·6위)와 함원식(수원시청·7위), 권호준(경기도당구연맹·8위) 등이 패권에 도전한다.

여자부에서는 여자부 랭킹 1위이자 올 시즌 4관왕인 김가영(인천시당구연맹)과 제4회 인천 실내·무도 아시아경기대회 여자부 포켓9볼과 포켓10볼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은 차유람(충남당구연맹·2위)을 필두로 정보라(부산시체육회·3위), 박은지(전북당구연맹·4위), 현지원(경기도당구연맹·5위) 등 상위 랭커들이 우승컵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남자부 우승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여자부 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가 수여되며 각 부 2위와 3위(2명)까지 각각 상금, 상장, 트로피가 공동 5위(4명)에는 각각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회식은 19일 오전 10시 수원 매향여자정보고 특설경기장에서 열리며 남충희 도경제부지사,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장병문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장, 이상원 경기신문 대표이사, 장영철 대한당구연맹 회장, 하윤보 경기도당구연맹 회장, 김덕년 학교법인 매향학원 상임이사, 박정화 매항여자정보고 교장 등 내빈과 남녀부 선수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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