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로병원, 인공관절 무료 수술 수혜자 모집
‘바로병원 날개존’ 넘어간 홈런 숫자만큼 혜택

2013.07.22 21:42:14 18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인천시 남구 주안동 소재 바로병원과 함께하는 ‘바로나눔 행사’를 통해 인공관절(퇴행성 관절염) 무료 수술 수혜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바로나눔 행사’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서 SK의 최정이 기록한 홈런과 문학야구장 좌측 외야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어간 SK 선수의 홈런을 더한 숫자만큼 환자들의 인공관절을 무료로 수술해 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2일 현재 최정이 18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고 박경완, 정근우, 조성우 등이 각각 1개의 홈런을 바로병원 날개존으로 넘겨 총 21명의 환자가 인공관절 무료 수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남은 시즌 동안 홈런 개수가 늘어나면 더 많은 수혜자가 생기게 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활보호대상자,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지원자는 구단 마케팅팀 CSR 담당부서(032-455-2618, 2627)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단 마케팅팀 CSR 담당부서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6)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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