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고, 남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 우승

2013.07.24 21:50:17 18면

韓주니어타이기록…이재균, 남중부 25m권총 金

■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

인천체고가 제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 남자고등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한국 주니어타이기록을 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인천체고는 24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남고부 50m 소총3자세 단체전에서 권일구, 홍성조, 김계형, 서종신이 팀을 이뤄 합계 3천406점의 주니어타이기록을 작성하며 평택 한광고(3천369점)와 서울체고(3천363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본선만 치러진 남중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이재균(의정부 신곡중)이 564점의 대회타이기록으로 백종빈(서울 언남중·539점)과 이준석(서울 신반포중·522점)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고 남고부 50m 소총3자세 개인전에서는 한창희(한광고)가 본선 7위로 결선에 오른 뒤 결선 438.6점으로 유진우(서울고·438점)와 권일구(인천체고·423.4점)를 꺾고 우승했다.

이밖에 남대부 클레이 트랩 개인전에서는 이재성(경희대)이 결선에서 25점으로 김덕훈(중앙대·24점)과 김동민(경남대·23점)을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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