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아라-안다인組 ‘스피드 환상콤비’

2013.07.25 22:03:10 27면

전국조정선수권 여자 대학·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 정상

 

설아라-안다인 조(경기대)가 제55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여자 대학·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 정상에 올랐다.

설아라-안다인 조는 25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계속된 대회 이틀째 여자 대학·일반부 경량급더블스컬(L2X) 결승에서 8분00초5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끊으며 김하엽-이은우 조(8분04초09)와 오수빈-김민지 조(8분42초54·이상 전남 장성군청)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설아라-안다인 조는 올 시즌 첫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또 여중부 더블스컬(2X) 결승에서는 마은기-이재영 조(수원 영복여중)가 4분03초14로 전세은-신재민 조(전남 장성여중·4분08초09)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자 대학·일반부 무타페어(2-) 박인수-신윤미 조(하남시청)는 7분50초54로 최지연-김정연 조(서울 송파구청·7분42초51)에 뒤져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대학·일반부 더블스컬 백세은-강지윤 조(경기대·7분56초24)는 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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