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추상미술작품 친근하게 부활

2013.08.07 19:28:16 16면

의정부 예당, 31일까지
‘한시간…추상미술사’ 展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31일까지 IT기술을 이용해 세계적 추상미술작품을 부활시킨 ‘한 시간에 쉽게 보는 추상미술사’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추상미술에 관람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장에 들어선 관객들은 DVD 상영을 시작으로 원작에 가깝게 재현된 전시작품들을 관람하게 된다.

추상미술에 대해 쉬운 설명을 전하는 영상물은 관람객들이 가진 추상화에 대한 거리감을 줄인다. 이어 시대별로 정리된 작품들을 관람하면서 추상미술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디지털로 정교하게 재현된 작품들은 원작의 감동을 전하면서도, 어렵고 난해하다고 생각했던 추상미술작품들을 한층 친근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다.

세잔, 고흐, 고갱, 몬드리안, 칸딘스키 등 19세기 이후부터 현대까지의 각 시대별 추상미술의 대표적인 작품 중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작품을 중심으로 60점이 16개의 설명패널과 함께 전시됐다.

전시장에서 배치된 도슨트(Docent)를 통해 관객들은 전시작품에 대한 해설과 작품의 창작 배경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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