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열 “대체휴일제 확대방안 국회 재논의 필요”

2013.08.08 22:15:13 4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간사인 이찬열(수원갑·사진) 의원은 8일 정부가 발표한 대체휴일제에 대해 “아쉬움이 많다”며 “향후 국회에서 원안대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당·정·청은 지난 6일 회동에서 우선 설·추석 연휴에 대체휴일제를 도입하고 어린이날에도 적용하는 방안은 추후 당·정 협의와 국회 논의를 거쳐 확정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당초 대체휴일제 도입에 반대하던 정부가 입장을 바꿔 설, 추석 연휴부터 도입하겠다고 한 것은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 안행위원들의 뜻을 모아 9월 정기국회에서 어린이날을 비롯한 다른 공휴일들도 대체휴일제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재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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