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파주 野4당, 철도민영화 추진 중단 촉구

2013.08.20 22:03:42 4면

고양·파주지역 민주당 윤후덕(파주갑)·김현미(고양일산서)·유은혜(고양일산동), 정의당 심상정(고양덕양갑) 등 야4당 의원단은 21일 국회 정론관에서 “경의선·일산선을 고사시키는 철도민영화 추진을 당장 중단하라”라는 제목으로 공동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기자회견은 전국철도노동조합 박태만 수석부위원장의 규탄·촉구 및 제안 발언과 송영주·이상성 도의원, 김경희 고양시의원 등의 기자회견문 압축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국토교통부의 고양·파주시민의 서민교통수단인 경의선·일산선을 고사시키는 철도민영화 추진을 당장 중단하고, 국회 내 ‘철도산업발전방안마련을 위한 특별위원회’ 설치와 범사회적논의기구를 구성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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