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이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일환으로 국제특송(EMS) 요금체계 개선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해외물류비가 크게 절감됐다고 1일 밝혔다.
2㎏이하 국제특송(EMS) 우편물요금을 기존 500g단위에서 250g 단위로 세분화함에 따라 중소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소형포장물 수출 시 평균 10.6%의 배송비가 절감되게 된다.
전자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아시아 시장에서 소형 국제우편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류상품 등 소형 물건을 취급하는 중소상인들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