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 보훈회관 건립 필요성 강조

2013.09.03 22:07:52 4면

 

새누리당 이학재(인천 서강화갑·사진) 의원은 3일 인천 보훈회관 신규 건립 필요성을 제기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보도 자료에서 “인천은 지난 1988년에 보훈회관을 마련했으나 공간이 협소해 현재 3개 보훈단체만 입주해 있다”며 “조속히 인천 보훈회관을 신규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지자체가 주관, 국고 일부를 지원하는 매칭 펀드 방식으로 추진 된다”며 “광역시·도의 보훈회관의 경우 총 사업비의 50%범위에서 최대 15억원까지 국비 지원 된다. 그러나 국비 액수가 너무 적어 상향 조정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국가보훈처는 시가 건립계획을 세우고 지방비를 확보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적극 검토 하겠다고 했다”며 “시가 예산을 세우면 중앙 정부의 관련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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