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는 지난 3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 내 미디어센터에서 ‘2013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성남이 성남지역 25개 중·고교 진로교사들로 구성된 창의인성 수업연구회 회원들에게 스포츠산업직군에 대해 소개하고 합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이날 초청 특강에는 정철수 사무국장을 비롯한 성남 구단 프런트 10여명과 20여명의 창의인성 수업연구회원이 참석했다.
초청 특강은 성남 구단의 업무와 사업에 대한 소개에 이어 ‘프로구단의 직업세계’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중·고교생들에게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스포츠산업직업군’에 대해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정철수 성남 사무국장은 “축구단과 축구단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 소개하고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간접적으로나마 밝은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낙현 창의인성 수업연구회장은 “많은 학생들이 축구 종목에 관련된 직업에 관심이 많은 데 이와 관련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준 성남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