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현장 경찰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수원중부경찰서 ACUC 스킨스쿠버협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이명균 서장을 비롯해 여성청소년과장, ACUC 스킨스쿠버협회장, 사무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폭력 실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향후 학교폭력 가해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선도프로그램에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편성시켜 자신과 타인의 생명·신체에 대한 소중함을 고취, 학교폭력 등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일선 현장경찰관에게도 위급한 사례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조치가 가능하도록 무료교육 등을 지원한다.
이 서장은 “현대사회는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고 민·경간 협력체계를 통한 치안유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협력치안체계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