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전승범, 남중부 55㎏·51㎏급 각각 우승

2013.09.10 22:13:18 18면

추계 전국남녀중·고유도연맹전

최훈과 전승범(이상 의정부 경민중)이 제41회 추계 전국남·여중·고유도연맹전에서 나란히 남자중등부 55㎏급과 51㎏급 정상에 올랐다.

최훈은 10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55㎏급 결승전에서 김산(울산 야음중)을 상대로 호쾌한 밭다리후리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최훈은 지난 3월 여명컵 유도대회와 4월 춘계중고연맹전에 이어 시즌 3번째 전국대회 정상에 오르며 이 체급 전국 최강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 남중부 51㎏급 결승에서는 최훈의 팀 동료 전승범이 이호연(안양 범계중)을 허벅다리걸기 절반으로 제압하고 시즌 첫 전국대회 패권을 안으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밖에 남중부 45㎏급 결승에서는 정상무(양주 덕현중)가 김범곤(전북중)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남중부 45㎏급 최우진과 48㎏급 권영민(이상 덕현중), 55㎏급 임은준(인천 송도중), 여중부 63㎏급 김유진(광명 광문중)은 각 체급 3위에 입상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