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윌스기념병원, ‘보호자 없는 병원’ 사례 발표

2013.09.11 21:12:21 인천 1면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 ‘보호자 없는 병원 제도화 추진 워크숍’에서 병원급 중 대표로 시범사업 현황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윌스기념병원 서영주 간호부장은 이날 발표자로 나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지난 7월 15일부터 전면 실시 중”이라며 “실시에 앞서 2주간 자체 시험가동 기간을 거쳐 시행착오를 줄였고, 전면 실행후 80% 이상 병상 입실 유지와 지난달 7일 66개 병상 모든 입실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어 “윌스기념병원은 2007년부터 간호 1~2등급 유지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추가 간호인력 채용이 타 병원보다 신속히 이뤄졌다”며 “보호자 없는 병동의 기존 간호사도 1.5배 늘려 33명과 간호조무사 5명 등의 5개팀 운영으로 간호인력 1명당 환자 8.33명의 질높은 간병서비스를 제공중”이라고 강조했다.

서 간호부장은 “전국 13곳에서만 이뤄지고 있지만 보호자 없는 병원 사업이 정착돼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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