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초저금리 공유형모기지 등장

2013.09.11 21:20:43 6면

내달 1일 우리은행 통해 출시

8·28 전·월세 대책의 하나로 도입된 연 1.5% 공유형모기지가 다음달 1일부터 우리은행을 통해 출시된다.

정부는 우선 5천명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고 대출심사를 통해 다음달 11일까지 3천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8·28 전·월세 대책을 통해 발표한 수익·손익공유형 모기지 시범사업 추진일정을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사전상담서비스를 실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수 순서에 따라 5천명을 우선 선발한 뒤 한국감정원의 대상주택 현지실사와 우리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3천명에게 10월 10일 대출승인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장우철 주택기금과장은 “공유형모기지의 경우 대출심사 과정에서 대출이 거절될 수 있으므로 계약 전 반드시 은행을 방문해 사전상담을 받아야 계약금 피해 등 예기지 않은 손실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지원필요성 ▲차주의 상환 능력 ▲대상주택의 적격성 등 3가지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당첨자를 선별한다. 지원필요성은 무주택기간, 자산보유 현황 등 4개 항목으로 구성됐고 차주의 상환능력은 신용등급, 소득대비 대출액 등을 평가한다.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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