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탈출법 바보야, 문제는 ‘코티솔’이야

2013.09.23 21:57:50 인천 1면

 

스트레스와 질병 사이에는 매개 역할을 하는 코티솔(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존재한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호르몬이지만, 만성 스트레스 등으로 코티솔의 분비량이 늘어난 상태가 지속되면 식욕 증가, 테스토스테론 수치 감소로 인한 성욕 감퇴, 근육량 감소 등 육체적·정신적으로 피곤해진다.

운동생리학자이자 영양생화학자인 숀 탤보트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스트레스와 코티솔이 우리 몸과 마음에 미치는 영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새로운 과학적 견해들을 소개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을 제시한다.

탤보트 박사는 스트레스가 미치는 폐해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센스(SENSE) 생활방식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센스(SENSE)는 스트레스 조절(Stress management), 운동(Exercise), 영양(Nutrition), 식이보충제(Supplement), 그리고 평가(Evaluation)를 뜻하는 약어다.

저자는 특히 스트레스 자체가 아닌 스트레스가 미치는 나쁜 영향을 매개하는 호르몬인 코티솔을 조절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트레스보다 코티솔을 조절하는 편이 훨씬 현실적이고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코티솔을 조절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저 지금보다 잠을 더 자거나 좀 더 건강한 식사를 하거나 당신의 삶에 약간의 운동을 곁들이면 된다.

또 저자는 코티솔 조절을 위한 식이보충제를 스트레스 정도와 각자가 처한 상황에 맞게 분류해 소개하는데, 이러한 식이보충요법은 단지 알기만 하면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법이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코티솔 조절법’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출구를 만들어 보자.

 

박국원 기자 pkw0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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