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국민연금에 가입해 현재까지 2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수급자에 대해 축하행사를 실시,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노후소득보장 기관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하행사는 1988년 국민연금 창립 당시부터 5년 동안 연금에 가입해 1993년 최초 노령연금 수급권이 발생한 수급자(7천547명)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공단은 창립 26주년과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해 거동이 불편한 연금 수급자 285명에 대해 실버카(고령자용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말벗 등 사회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양동권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장은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저소득층에 대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최일선 기관의 위상에 맞게 사회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