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골 어린이 문화체험 삼성디지털시티 희망학교

2013.09.26 21:40:55 7면

삼성 디지털시티가 경기도청,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도서산간지역에서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삼성문화체험 희망학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위해 인천 덕적도, 강화도, 강원도 인제, 평창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29명은 지난 25일 수원을 방문해 ‘생태교통수원 2013’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입소식과 동시에 홍보관을 방문, 글로벌기업 삼성을 이해하고 미래 희망 비전을 수립하는 시간을 갖았다.

또 27일까지 용인 한화리조트로에서 과학과 IT 관련 문화체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수경 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 차장은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미래의 비전과 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인재로 자라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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