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설명회

2013.09.26 21:40:30 11면

인천본부세관은 26일 인력과 자금이 부족해 FTA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과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FTA 활용지원 컨설팅 사업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 구축 및 일정기간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FTA 활용 종합 컨설팅과 급증하고 있는 검증에 대비하기 위한 사후검증 대응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분되며, 업체가 필요한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지원대상 기업은 총 34개소를 선정,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컨설턴트에 최대 400만원까지 정부 예산으로 컨설팅 비용을 지급하게 되는데 영세 수출업체는 무료로 지원을 하고 기타 업체는 규모에 따라 컨설팅 비용의 10~30%를 부담한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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