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포트홀 사고 5년 사이 5배 급증”

2013.10.01 21:42:37 4면

 

새누리당 김태원(고양덕양을·사진)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 7월까지 도로에서 4천223건의 포트홀 사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08년 209건, 2009년 380건, 2010년 862건, 2011년 1천52건, 2012년 669건, 올해는 7월까지 1천51건으로 4년 7개월 동안 5배 급증했다.

도로별로 보면 지방도가 2천961건으로 전체 포트홀 사고의 70.1%를 차지했고, 고속도로 988건, 국도 274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천745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568건, 경기 129건, 부산 122건, 울산 85건 순이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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