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 되살린 흥겨운 큰잔치

2013.10.03 21:11:34 11면

‘세대공감 연수 효축제’ 공연 다채·예법교육 등 호응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연수동 문화공원 일원에서 ‘2013 세대공감 연수 효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가치 효!(HYO with Happiness)’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고령화 사회로 급변하는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전통 미풍양속인 효를 찾고 효를 알리고 효를 회복시킬 수 있는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비빔밥 만들기, 시니어동호회 경연대회, 효 마당놀이, 효 공감 콘서트 등이, 둘째 날인 3일에는 각 경로당별 경연대회, 전통줄타기, 퓨전국악 난타, 효 하모니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사람의 일생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제작한 동영상 및 중·고등학생 UCC 당선작 등을 상영하는 생애관, 전문 강사와 함께 전통예법을 체험하는 교육관, 효와 관련된 그림·서예·사진 동시 전시관 등 세 가지 테마관을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 효축제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활기찬 노인상을 선도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우리사회에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효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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