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태풍 피해액 3년간 260억 달해”

2013.10.09 21:44:55 4면

새누리 홍일표, 국감자료 발표
전력당국 비상 안전태세 촉구

최근 3년간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전주 변압기 등 한전의 공공시설물 피해 규모가 260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그러났다.

새누리당 홍일표 국회의원(인천 남구 갑)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연재해로 인한 한전의 공공시설물 재해 피해는 315억7천800만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260억5천만원이다.

최근 3년 가운데 2010년 때 곤파스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전주 4천736기와 변압기 1천150대 파손 등으로 모두 11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태풍 볼라벤 덴빈 산바 등 3번의 태풍으로 113억9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홍일표 의원은 “매번 태풍 발생 시마다 큰 전력시설물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전력당국은 비상 안전태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한전은 공공시설물 자연재해에 대한 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아, 피해액을 한전 자체예산으로 부담하고 있다.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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