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과 소비자의 ‘소통의 장’ 열렸다

2013.10.10 22:03:30 3면

‘G-FAIR KOREA’ 개막

 

창업부터 글로벌 비즈니스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중소기업 최고의 마켓플레이스인 ‘2013 G-FAIR KOREA’가 그 성대한 막을 올렸다.

중기센터는 1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시우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 홍기화 중기센터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G-FAIR KOREA’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 1천200여개사 1천800여개 부스가 참가해 2만여 개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FTA 체결지역을 중심으로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대형 유통업체 구매상담자 400여명이 참가해 참가업체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2013 G-FAIR KOREA’는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와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해 폭넓고 다양한 제품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문수 도지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G-FAIR를 통해 중소기업이 거래 창출을 더욱 극대화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전시회가 기업인들과 바이어, 소비자들간의 소통과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3 G-FAIR KOREA’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G-FAIR 홈페이지(www.gfair.or.kr), 대한민국소상공인창업박람회 홈페이지(www.gbex.or.kr) 또는 전시사무국 (☎031-259-6531~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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