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쌍용차 인도 본사 방문 복직 문제 논의

2013.11.10 22:15:35 4면

 

정의당 심상정(고양덕양갑·사진) 의원은 11일 오후 인도 뭄바이에 위치한 마힌드라그룹 본사를 방문해 쌍용차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위해 마힌드라그룹 회장 및 쌍용차 이사회 의장과 면담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민주당 홍영표(인천부평을)·은수미 의원과 권영순 노동정책실장 등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함께 동행한다.

심 의원은 지난 고용노동부 국정감사 때 증인으로 참석한 쌍용차 사장에게 정리해고자 복직 문제 해결을 주문해 동의의 뜻을 얻어낸 바 있다.

심 의원은 “이번 면담을 통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그룹이 쌍용차의 해고자 복직 노력에 확실한 지원 대책을 내놓을 것을 주문하겠다”고 말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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