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욱, 동탄~삼성간 GTX 건설 시행 촉구

2013.11.14 21:52:58 4면

 

민주당 이원욱(화성을) 의원은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경기도·LH 공사 등에 동탄 2신도시 택지개발 분양 이전 약속한 ‘동탄~삼성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을 시급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LH는 2009년 9월 동탄2 신도시 택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사업비 8천억원을 부담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하지만 LH는 최근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삼성~동탄 사업 분담금 8천800억원 중 6천35억원을 재정난을 이유로 삭감하겠다는 변경안을 마련해 국토부에 제출했다.

이 의원은 “동탄 2신도시 분양자들을 위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건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정부와 경기도, LH공사의 분양 전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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