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민-김홍빈組 남중부 2관왕

2013.11.17 21:39:12 18면

신유빈-유한나組 여초부 2관왕
회장기 도내남녀학생종별탁구

이채민-김홍빈 조(부천 내동중)가 제64회 회장기도내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남자중등부 2관왕에 올랐다.

이채민-김홍빈 조는 17일 수원 곡선중 체육관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탁구 도대표 1차 평가전을 겸해 벌어진 대회 남중부 개인복식에서 같은 학교 민병창-김양현 조를 3-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이채민-김홍빈 조는 이어 진행된 남중부 단체전(5단2복)에서도 내동중이 곡선중을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나란히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초부 개인복식에서는 신유빈-유한나 조(군포 화산초)가 이윤지-서경원 조(안양 만안초)를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은 뒤 여초부 단체전(4단1복)에서도 화산초가 만안초를 3-2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남초부 개인복식 김정훈-손석현 조(수원 신곡초), 남녀초등부 개인단식 박민준(부천 오정초)과 이윤지(만안초), 남녀중등부 개인단식 송준현(곡선중)과 위예지(파주 문산수억중) 등이 각 종별 패권을 차지했다.

한편, 남초부 단체전(4단1복)에서는 오정초가 신곡초를 3-2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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