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현 회장, 아·태 스페셜올림픽 한국 선수단장 맡아

2013.11.18 21:48:04 18면

 

석호현 ㈔경기도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이 오는 28일부터 호주 뉴캐슬에서 열리는 ‘2013 호주 뉴캐슬 스페셜올림픽 아시아태평양지역 하계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수단장을 맡는다.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는 석호현 회장이 스페셜올림픽 아시아태평양지역 하계대회에 출전하는 4개 종목(수영, 육상, 배드민턴, 보체) 41명으로 구성된 한국 선수단의 단장을 맡아 호주로 떠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25일 이천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 소집돼 사전 적응훈련을 거쳐 오는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발, 10일간 열리는 호주 뉴캐슬 스페셜올림픽에 출전한다.

한편,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특별한 올림픽인 호주 뉴캐슬 스페셜올림픽에는 32개국 2천500여명의 선수 및 가족, 6천명 이상의 관계자, 20만명 이상의 관중, 4천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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