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병에 강한 고추품종 나왔다

2013.11.21 21:47:12 7면

농우바이오, 실증 마친 ‘PR스마트고추’ 내년 판매

 

농우바이오는 지난 2010년에 개발돼 3년간 전국의 고추 재배 농가에서 실증시험을 거친 ‘PR스마트고추(씨앗)’를 내년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PR스마트고추는 역병, 모자이크바이러스에 내병성을 가진 대과종 고추로 올해 전국의 주요 고추 주산단지권에서 재배돼 안정된 작황과 많은 수확량을 확보했다.

주요 특성으로는 숙기는 중조생종으로 초세가 중강 정도며, 고추 한 개 당 평균 14.5cm의 과장과 2.2cm의 과경, 16.2g의 과중을 나타내는 대과종 고추다. 이밖에 건과피가 두껍고 농적색의 과피로 건과색이 우수하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PR스마트고추는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한 내병성 고추 품종으로 키울 때도 만족, 딸 때도 만족, 말려서도 만족할 수 있는 대과종 고추 품종”이라며 “무엇보다 많은 고추 재배 농가들에게 호평을 받은 만큼 내년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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