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수, 전국은 ‘줄고’ 京畿는 ‘늘고’

2013.11.27 21:36:12 6면

경기지역의 신규 미분양 증가에도 불구, 전국 미분양 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10월 말 현재 전국의 미분양 아파트는 총 6만4천433가구로 전월(6만6천110가구)보다 2.5%(1천677가구)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지역의 신규 미분양 증가에도 불구, 올해 말까지 종료되는 양도세 한시 면제·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취득세 면제 등의 혜택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수도권은 3만6천542가구로 전월(3만4천671가구) 대비 5.4% 증가했다.

평택(1천927가구)과 수원(1천102가구) 등에서 총 4천598가구의 신규 미분양이 늘어난 경기도가 2천899가구로 전월 대비 11.4% 늘었다.

반면, 인천은 4천335가구로 10.4% 감소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