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부자감세 철회하면 복지재원 마련 가능”

2013.11.28 21:42:29 4면

 

민주당 ‘약속살리기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표(수원정·사진) 의원은 28일 이번 정기국회에 대전제로서 부자감세 철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당 고위정책-약속살리기 연석회의에서 “국가적 재앙인 저 출산의 덫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영유아 무상보육 문제만 해도 해법은 결국 부자감세 철회”라고 강조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표적 약속인 영유아무상보육과 관련해 인적자본이 유일한 자원인 우리나라에서 보육과 교육에 대한 투자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특히 맞벌이 부부를 위해서는 아주 시급한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자감세를 철회하면 첫해인 내년에 7조원,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10조원의 민생·복지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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