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한일 의원 친선 축구대회 다시 연다”

2013.12.03 22:27:24 4면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 새누리당 정병국(여주·양평·가평) 의원은 3일 한일 의원 친선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교류활동 통해 양국 관계 개선의 실마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1월29~12월2일까지 4일간 일본에서 진행된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외교안보분과 위원으로 참석해 한일 관계 개선과 우호증진 방안 등을 모색했다.

정 의원은 “총회 후 진행된 한일미래구상포럼에 참석해 한일 간 민감한 현안과 외교적 과제들에 대해 토론하며 발전적 미래구상 및 정상회담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일본 측 회장인 자민당 에토 다카미 의원과 만난 자리에서 2006년 이후 열리지 않은 한일의원 친선 축구대회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오꾸라 호텔 박물관에 있는 이천 5층 석탑을 같은 당 유승우(이천) 의원과 방문해 반환과 관련한 협상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