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축구단, 꿈나무 클리닉

2013.12.04 22:11:18 18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용인시청 축구단이 관내 초등학교 축구 유망주를 위한 축구꿈나무 클리닉을 개최한다.

용인시청은 오는 6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지역 내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축구꿈나무 클리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시청과 용인시축구협회가 함께 운영하는 이번 클리닉은 관내 초등학교 축구 유망주들을 위한 재능 기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용인초, 포곡초, 수지초, 좌항초, 어정초 등 용인시 관내 5개 학교 축구부 200여명의 축구꿈나무들이 참가하며 용인시청 외에도 경희대, 용인대, 명지대 축구부 선수단이 함께 1일 강사로 참여해 유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용인시청 관계자는 “지역 내 축구 활성화는 물론 미래의 한국축구를 이끌어 갈 유소년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클리닉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청 축구단은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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