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거리정화 나선 성도들 ‘훈훈’

2013.12.09 22:00:34 14면

하나님의교회 안산초지-상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안산초지교회, 안산상록교회 목회자와 성도 등 300여명은 지난 8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1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해안로와 반월공원 등지에서 대대적인 거리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초겨울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대로변과 산책로는 물론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공터와 터널 등 후미진 곳까지 세심하게 청소했다. 특히 오염이 심한 시설녹지 지역에서는 과자봉지를 비롯해 유리조각, 생활쓰레기, 낡은 가구들까지 많은 양의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황은경(41·본오1동)씨는 “갈수록 세상이 삭막해져 가는데 이웃과 사회가 함께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는 일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등학생 이기승군은 “날씨가 추워 힘들긴 했지만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재성 본오1동 동장은 “쌀쌀한 날씨인데 300명이 넘는 인원이 모여 밝은 모습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헌준 안산상록하나님의교회 목사는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거리정화활동 및 이웃돕기활동 등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준호 기자 jh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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