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앞둔 유통업계 ‘치열’

2014.01.13 21:36:18 6면

할인·예약 등 본격 마케팅

설 명절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선물세트와 농식품 등의 판매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우수한 산지 생산조직과 협력해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수산식품의 인터넷 사전 예약주문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판매상품은 햅쌀과 사과·배 등 과일류, 무항생제 한우갈비, 명란·김세트 등 수산물, 고사리·취나물 등 나물류, 송편, 약과, 한과 등이며, 판매가격은 시중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다.

인터넷 예약주문은 오는 24일까지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과 제휴 판매사인 CJ오쇼핑에서 가능하다.

배송은 설 이전인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배영훈 사이버거래소장은 “사이버 직거래를 통해 유통단계가 축소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우수 생산농가와 사전계약을 통해 품질도 우수한 명절상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유통은 판매담당자가 추천한 ‘설 선물세트 베스트 10선’을 선정했다.

주요 상품은 ▲뜨라네 사과세트(6만6천800∼7만4천500원) ▲뜨라네 프리미엄 나주 배세트(5만1천∼5만6천500원) ▲아침마루 사과·배 혼합(6만∼6만6천800원) ▲목우촌 캔 실속세트(2만900원) ▲생활용품 ‘같이의 가치 1호’(1만5천900원) 등이다.

또 ▲안심한우사랑세트 2호(12만9천원) ▲한우 수(秀) 기획세트(10만8천원) ▲실속 굴비세트’(5만5천원) ▲명실상주 곶감(6만9천600원) ▲신궁 예림세트(5만5천원) 등도 함께 선정됐다.

이와함께 농협a마켓(www.nhamarket.com)에서는 ‘설 선물대전’ 코너를 마련, 육류와 과일 등 다양한 품목의 설 선물세트를 최대 20%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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