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직원 채용 ‘꽁꽁’40% 선발 계획 없어

2014.01.14 21:55:55 6면

올해 중소기업들은 직원 채용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2014년 직원 채용 계획’에 대해 직원수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162개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직원을 채용하지 않는다’라고 응답한 기업이 전체의 40.1%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5곳 중 4곳(85.2%)이 ‘올해 직원 채용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으나 ‘직원을 채용한다’고 답한 기업은 45.1%로 과반수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정’이라 답한 기업도 14.8%에 불과했다.

직원채용을 계획하는 기업(45.1%)의 과반수 이상은 ‘신입직과 경력직 직원을 모두 채용한다’(65.8%)고 답했다.

한편, 채용할 직원은 경력에 따라 모집분야가 달랐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기업들은 영업(33.8%)과 서비스(23.1%), 마케팅(20.0%), 광고홍보(18.5%)직에서 신입직을 충원할 계획인 기업이 많았다.

이에비해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인 기업들은 영업·영업관리(35.7%)와 재무회계(17.9%), 광고홍보(17.9%), 마케팅(16.1%), 생산·현장직(16.1%) 순이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