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풀겠다… 외국인 투자 당부”

2014.01.22 21:44:47 2면

朴대통령, 다보스포럼 연설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투자와 관련된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겠다”며 한국에 대한 글로벌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 개막 전날인 21일(현지시간) 저녁 다보스 벨베데레호텔에서 열린 ‘2014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들을 상대로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인허가부터 투자실행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기업의 아시아 헤드쿼터와 R&D(연구개발) 센터 설립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등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각별히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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