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안전대비는 똑같이”

2014.01.23 21:55:13 15면

안양소방서, 다문화가족 소방안전체험

안양소방서는 지난 22일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및 소방안전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 무관심 등으로 자칫 소외 될 수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체험관을 개방해 체험을 실시하고 기초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일일이 방문해 무료로 설치해줬다.

김미순(30·여·가명)씨는 “머나먼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와서 두렵고 외로운 게 사실이었는데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재미있고 흥미로운 한때를 보내 너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안양소방서 관계자는 “다문화, 외국인, 새터민 등 소외 계층을 위해 연간 소방안전교육시 우선순위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초소방시설도 무료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이동훈 기자 Leed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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