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 발간 ‘GRI 연구논총’ 학술등재지 선정

2014.02.19 21:39:10 2면

후보지 선정후 4년만에
학문적 연구 성과 입증

경기개발연구원은 자체 발간하는 ‘GRI연구논총’이 한국연구재단 평가 결과 2013년 학술 등재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학술 등재 후보지에 선정 이후 4년만이다.

학술 등재지란 한국연구재단이 매년 국내에서 출간되는 수백 종의 학술지를 평가해 등재하는 논문집이다.

여기에 등재되면 전문 학술지로서의 권위를 인정받게 된다.

현재 국내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기관 가운데 학술 등재지를 발간하는 곳은 경기연과 서울연구원 뿐이다.

이번에 등재된 ‘GRI연구논총’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행정, 도시, 경제, 교통, 환경, 사회복지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학술적인 분석과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학술지다.

지난해 9월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전국단위 학술논문 영향력 평가에서 15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룬 바 있다. 대학을 제외한 연구기관 가운데 경기연을 포함한 3곳만 포함됐다.

홍순영 원장은 “2015년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경기연은 ‘대한민국 SNS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8년 연속 경영평가 A등급 획득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GRI연구논총’의 학술 등재지 선정은 경기연이 정책연구뿐 아니라 학문적 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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