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반환미군공여지 국가재정사업화 추진”

2014.03.06 21:31:06 3면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4선) 의원은 6일 “동두천 등 도 북부지역은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개발과 재산권행사가 제한되는 등 분단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라며 “국가 차원의 지원과 보상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경기평화밸리’투어 중인 원 의원은 이날 동두천시청 상황실에서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와 간담회를 갖고 도 북부지역 핵심현안 중 하나인 일부 미군부대 잔류 계획과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방안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원 의원은 “재정상 어려움으로 지지부진한 반환미군공여지 개발의 경우 반환공여지의 해당 지자체 무상 제공, 또는 개발사업의 국가재정사업화가 이뤄지도록 추진하겠다”며 “반환공여지에 대학 유치와 ‘동두천지원특별법’의 제정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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