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용인경전철 경영정상화 다각도 모색”

2014.03.06 21:31:06 3면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주자인 정병국(여주·양평·가평·4선) 의원은 6일 “용인시민 혈세로 만든 경전철이 시민의 편익증진에 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며 “용인경전철 경영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용인경량전철 주식회사를 방문, 현장 간담회를 갖고 “용인경전철은 당초 계획 수립 시 하루 이용객 16만명을 예상했지만 현재 9천여명 수준으로 심각한 운영난을 격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그는 “에버랜드·민속촌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 개발과 경전철 이용객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비롯해 기흥역에서 분당선 직결 환승통로를 조기 완공하겠다”면서 “KTX 수서~평택 구간에 용인정거장을 설치하고 용인대 및 명지대 등 관내 인접 대학과의 교통연계 등을 통해 경전철 활용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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