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여고부 4관왕 쐈다

2014.03.09 22:14:53 18면

10m·25m 권총 개인·단체전 우승…이재정, 남고부 3관왕

■ 경기도지사기 사격대회

김희선(경기체고)이 제7회 경기도지사기 사격대회에서 여자고등부 4관왕에 등극했다.

김희선은 9일 경기도종합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25m 권총 개인전에서 575점으로 같은 학교 김세희(571점)와 심수영(의정부 송현고·568점)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뒤 김가영, 김세희, 권지민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천701점으로 경기체고가 부천 원종고(1천579점)을 누르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김희선은 여고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195.6점)과 단체전(1천130점) 우승에 이어 대회 4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고부 속사권총과 스탠다드권총 개인전을 각각 568점과 544점의 기록으로 석권한 이재정(송현고)은 남고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우성민, 이재균, 김경환과 함께 1천648점으로 송현고가 파주 문산고(1천627점)와 경기체고(1천604점)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10m 공기소총 조현욱(평택 한광고)은 개인전(202.2점)과 단체전(1천759점)에서 모두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고, 남고부 50m 소총복사 홍지성(고양 주엽고)과 여중부 10m 공기권총 김여주(부천북여중)도 각각 개인전·단체전 석권으로 나란히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태연기자 tyon@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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