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6강 PO 내일 스타트

2014.03.10 22:00:59 18면

4위 전자랜드·5위 KT 대결

 

올 시즌 프로농구 최강팀을 가리는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플레이오프가 12일 오후 7시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정규리그 4위 인천 전자랜드와 5위 부산 KT의 맞대결로 막이 오른다.

플레이오프는 전자랜드와 KT의 6강 플레이오프 승자가 정규리그 1위인 창원 LG와 준결승을 치르고 반대편 대진에서는 3위 서울 SK와 6위 고양 오리온스 전 승리팀이 2위 울산 모비스를 4강에서 상대하는 구도로 펼쳐진다.

6강과 4강은 각각 5전3승제로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은 7전4승제로 진행된다. 결승전이 최종 7차전까지 갈 경우 4월 12일에 시즌이 막을 내린다.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6개 팀 감독과 선수들은 저마다 선전을 다짐하며 우승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

유도훈 전자랜드 감독은 “마음 같아서는 3승을 하고 싶지만 상대팀에는 전창진 감독님의 풍부한 경험도 있기 때문에 5차전까지 가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고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SK에는 갚아야 할 빚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이길 수밖에 없다. 3승1패로 4강에 올라갈 의향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오리온스와 SK의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은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다./김태연기자 tyon@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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