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병원 지역 응급센터 개소 28억1천만원 들여 20병상 규모

2014.03.26 21:59:08 2면

이천과 여주, 양평 등 경기 동남부권 지역의 응급의료를 책임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26일 문을 열였다.

지난해 5월 착공돼 10여개월만에 문을 연 이천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총 28억1천만원을 들여 연면적 487.74㎡, 지상1층, 20병상 규모로 조성됐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4명, 신경과 전문의 1명, 간호사 10명이 상시 근무한다.

이천시는 인구가 21만명이 넘지만 응급의료시설이 부족, 1시간 이상이 걸리는 성남과 수원·원주지역 종합병원으로 응급환자를 이송해야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천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개소와 함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첨단의료장비를 도입, 종합병원으로 승격했다.

이문형 이천병원장은 “이천지역 지역응급의료센터가 문을 열어 이천, 곤지암, 여주, 광주, 양평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지원이 가능하게 됐다”며 “24시간 응급의료체계와 보다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로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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