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890억 규모 공매 저렴한 물건 많아 ‘눈길’

2014.03.30 22:10:11 6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0건 등 890억원 규모, 508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이 210건 포함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 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개찰 결과는 다음달 3일에 발표된다.

한편,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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