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호(광명시체육회)와 류자경(신세계헬스)이 2014 제49회 Mr & Ms. 경기선발대회에서 경기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보디빌딩협회는 홍형호가 최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일반부 75㎏급에서 멋진 육체미를 뽐내며 2년 연속 체급 정상에 오른 뒤 체급별 우승자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Mr. 경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여자부에서는 +52㎏급 우승자 류자경이 체급별 우승자 중에서 최고점으로 ‘Ms. 경기상’을 받았다.
또 남일반 +90㎏급 우승자 양재원(김포시체육회)이 근육상을, 남일반 65㎏급 1위 공경식(글로리휘트니스)이 포즈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남일반 90㎏급 김승민(지오짐휘트니스)과 85㎏급 정재현(시흥시보디빌딩협회), 80㎏급 오태일(남양주굿모닝헬스), 70㎏급 정봉주(라임휘트니스), 60㎏급 황인수(느티나무휘트니스), 여자부는 52㎏급 유향숙(연세휘트니스), 마스터스 50~60세부 정성운(용인아센휘트니스), 60세 이상부 김동우(KDWGYM휘트니스)가 각 체급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학생부에서는 +75㎏급 문동완(부천 중흥고)과 75㎏급 곽연준(수원 망포고), 70㎏급 방윤호(부천 범박고), 65㎏급 박준영(용인고), 60㎏급 정병수(안산공고)가 각 체급 1위를 차지했다.
/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