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 공예산업화 위한 '8대 핵심 과제' 발표

2026.02.07 15:44:45 12면

창작-유통-브랜딩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 박차

 

한국도자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5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린 '2026 경기 공예인 간담회'에서 경기 공예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8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체험 중심 교육 지원을 넘어 경기 공예가 전문 비즈니스로 자립 가능하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창작-유통-브랜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오픈 클래스 ▲시설·장비 개방 ▲공예인 창작지원 ▲공예 굿즈 모델링 ▲입주 창업자 모집 등 총 8대 핵심 과제 가운데 가장 주목을 받은 내용은 공예인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방안이다. 

 

센터는 작가가 직접 교육 콘텐츠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오픈 클래스’를 도입해 수강료 수익의 100%를 작가에게 귀속하는 제도를 운영한다.

 

또 개인 공방에서 갖추기 힘든 고급 전문 장비(3D 프린터, CNC, 레이저 각인기, 도자·유리가마 등)를 실비 수준의 비용으로 전면 개방해 작가들의 창작 환경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특히 공공기관 기념품 수요를 발굴해 공예인과 매칭하고 센터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공예 굿즈 모델링 및 개발’ 사업은 공예품의 상품화와 납품 성과로 이어질 핵심 비즈니스 모델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지역 공예인이 직접 기획하는 연합 축제형 ‘경기도 공예주간’ ▲3월 조기 접수를 통한 ‘경기도공예품대전’ 운영 고도화 ▲초기 창업가의 자립을 돕는 ‘소수 정예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이 있다.

 

류인권 대표이사는 “경기도 공예가 단순한 취미나 체험을 넘어 하나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이자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의 전문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며 “경기도 공예인의 손끝이 곧 경제적 가치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서혜주 기자 judyjudy101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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