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주 널리 알려 세계 최고 되겠다”

2014.04.24 21:54:52 14면

전통주 조주사 대학부 국가대표 발탁
유한大 호텔관광과 고선아氏

 

유한대학교 호텔관광과에 재학 중인 고선아(사진)씨가 전통주 조주사 대학부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유한대는 최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전통주 조주사 및 해설사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한 고씨가 본선 선발자 6명과 경합을 벌여 최종 1인에 선발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유한대는 금상 2명, 은상 6명, 동상 5명 등 각종 상을 휩쓸기도 했다.

고선아씨는 앞으로 전 세계에 우리나라 전통주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각종 전통주 대회에 경기 시범자로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고씨는 “입학과 동시에 호텔관광과 음료동아리에 가입하면서 칵테일 및 전통주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 전통주를 널리 알리고, 세계 최고의 전통주 조주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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