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용인·수원·화성 ‘노른자위 땅’ 91필지 공급

2014.04.28 21:28:10 6면

다용도·저렴한 가격 ‘눈길’
다음달까지 홈페이지 접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용인흥덕, 수원호매실, 화성향남2지구 내 총 91필지(5만3천㎡·1천191억원)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 토지는 상업·준주거·주유소·주차장·단독주택 등 다양한 용도의 토지로 매수자 선택의 폭은 넓히고 가격부담은 내렸다는 것이 LH 측의 설명이다.

용인흥덕지구는 일반상업용지 7필지와 주차장 1필지 등 모두 8필지(1만9천㎡·570억원)가 공급된다.

일반상업용지는 중심상업지역 내 사업지구를 가로지르는 중심도로 주변에 위치하며 인근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민 및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하다. 공급면적은 1천207.6~3천899.1㎡, 공급(예정)금액은 39억8천508만~133억7천391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600%, 최고 7~1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중심상업 지역에 위치해 최근 상가이용 고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 심화로 안정적인 주차장 운영수익을 올릴 수 있다.

수원호매실지구에는 일반상업용지 8필지, 준주거용지 2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 총 11필지(1만6천㎡·434억원)를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는 인근 대단위 공동주택 입주민 및 유동인구 확보에 유리한 상업용지로다. 준주거용지의 공급면적은 각 1천977㎡, 공급(예정)금액은 각 47억526만원이며, 주유소용지는 수원호매실지구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하며 공급면적 1천968㎡, 공급(예정)금액은 38억9천664만원이다.

화성향남2지구는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72필지(1만9천㎡·187억원)가 공급된다.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는 사업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심도로변에 위치해 이동에 편리하다. 특히 최근 인근지역 주택물량 부족으로 전·월세난이 심해져 안정적인 임대료 수익이 보장된다. 공급면적은 227~293㎡, 공급금액은 2억2천597~2억8천100만원으로 최고 3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3~14일까지 LH 홈페이지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 031-250-8382.

/권혁민기자 joyful-tg@

 

권혁민 기자 joyful-t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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