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공동주택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자 교육

2014.04.29 21:19:53 9면

내년 2월26일까지 실시
관리주체 200여명 대상

 

부천시는 지난 28일 2015년 2월26일까지 설치검사가 유예된 공동주택 단지 어린이놀이시설 관리주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 전체 341개 단지 537개소 어린이놀이시설 설치대상 시설물 중 지난 23일 현재 설치검사를 마친 곳은 133개 단지 254개소로 검사율이 상당히 부진한 상태다.

이는 시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설치검사와 정기 시설검사를 강화했으나 관리주체인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시설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이행을 기피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시는 지난 2일부터 놀이시설 교체 및 보수비용 등 입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규모 아파트 50개 단지 90개소의 어린이놀이터 무료 컨설팅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올해 아파트 기반시설 보조금 집행 시 29개 단지 3억원을 우선 배정했고, 이번 2회 추경에 시설보수비 2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한편, 부천시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간 어린이놀이터 개·보수비로 지원한 공동주택 보조금 집행총액은 10억8천만원에 이른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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