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화학회사, 화성에 제조공장 준공

2014.05.20 21:58:22 2면

에이리퀴드 반도체용 신소재 생산기지 설립… 35명 채용

 

세계적 화학회사이자 산업용 가스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인 프랑스 에어리퀴드사가 화성 장안1 첨단산업단지에 제조공장을 20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제롬 빠스키에 주한 프랑스 대사, 목광웽 에어리퀴드 아태지역 부사장, 에어리퀴드 코리아 크리스토퍼 클라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된 공장은 130억원을 들여 1만1천482㎡ 부지에 연면적 1천727㎡ 규모로 사무실과 반도체 소재 공장 1개동, 옥외 창고 1개동을 갖췄다.

에어리퀴드사는 화성공장에서 35명을 신규 채용하고, 반도체 증착 분야 미세공정화 신소재를 생산하게 된다.

에어리퀴드사는 1902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산업용 가스분야 세계 시장정유 1위(연 매출 22조원) 기업이다.

국내에는 1996년 진출, 현재 200여명의 근로자와 연간 4천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에어리퀴드 코리아㈜ 관계자는 “경기도는 양질의 연구 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반도체 글로벌 고객사가 위치 해 생산 활동을 하는데 있어 최적지”라고 말했다.

이어 남충희 부지사는 “글로벌 기업이 사업하기에 좋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및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안경환기자 jing@

 

안경환 기자 ji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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